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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충류 구제를 위한 고려사항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13

■ 선충류 구충시기 ■

구분

성장단계

구충시기

1

포유자돈

분만 1주전 모돈 구충 또는 3∼4일령 자돈 구충

2

이유자돈

이유시 또는 이유전후 모돈과 동시 구충

3

육 성 돈

체중 40 KG 전후 ( 생후 3개월령)

4

후 보 돈

선발시. 무발정시. 종부1주전. 방목장에서 사육중

5

모 돈

분만돈사 이전 2∼3일전, 이유시

6

웅 돈

입식단계 및 년 2회 일제 구제


사육 환경에 따라 년 2회를 전 돈 군을 대상으로 구충하는 방법이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97년도에 이보멕틴이라는 구충제제의 물질 특허가 완료되면서 동일한 성분 또는 유사한 성분을 가진 제품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 그 중에는 접종 부위의 부종과 구충 효과 면에서 차이가 나는 제품들도 많다는 것이 우리 양돈농가의 반응이다.

 

이는 같은 성분의 원료라도 제조과정 과 그 생산비법에 의하여 약제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음을 확인시켜주는 일이다. 또한 근육 과 피하주사제「바이멕」, 피하주사제「이보멕」 과 「유벡틴」 등이 있으며그 제품의 주사 방법과 특징을 충분하게 확인한 뒤 사용토록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표4 에서 포유자돈의 구충프로그램은 포유단계의 감염을 막기 위하여 태반으로의 이행과 분만 후의 경구 감염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분만 1주전에 구충을 실시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태반 감염된 부분을 차단시킨다는 의미에서 분만 후 3∼4일 이내에 포유 자돈에게 투약하는 프로그램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분만 1주전이나 분만 후 3일령 이내에 신생 자돈에게 주사 등의 방법으로 투약되는 것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 이시기는 가능한 외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꼭 이중 한가지를 선택하여야 한다면 모돈에게 만은 주사제가 아닌 안정성이 높고 구충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훼벤탈과 같은 제제를 선택하여 분만 1주전에 사료에 혼합하여 구충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제제는 오히려 유충의 이행에 의한 염증까지 소실 시킬 수 있어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유 자돈 구충프로그램은 농장에서 일관성 있게 모돈과 자돈의 동시 구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일 것이다.

 

따라서 이 2번째 단계의 구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육성 말기의 투약프로그램은 비육기에 돌입하기 전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가능한 실시되어야 하며 톱밥돈사의 경우는 필히 투여를 한 후 비육사로 이전하여야 할 것이다.

 

후보돈은 종부 1주일 전 만큼은 반드시 투약하여 다른 모돈들에게로의 이행을 차단하여야 할 것이다. 모돈은 분만사로의 이전단계 와 이유 단계에서 구충을 실시한다면 자돈에 대한 태반 이행이나 분만 후 경구 감염의 피해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 단계인 웅돈은 입식단계에서는 필수적으로 구충제가 투여되어야 하며 이후 고정된 구충 프로그램을 정하여 분기별로 구충제를 투약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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